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헷갈리는 맞춤법 :: ‘맞추다’/’맞히다’와 ‘으로서’/’으로써’ 구분하기 본문

2019

헷갈리는 맞춤법 :: ‘맞추다’/’맞히다’와 ‘으로서’/’으로써’ 구분하기

seee 2019. 6. 28. 22:37

 

안녕하세요, 유니예요 -

요즘은 글을 자주 안써서 그런지

 분명 전에 알았던 맞춤법인데도 순간 헷갈리더라구요

그래서 오늘은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인

‘맞추다’/’맞히다’의 구분과 ‘으로서’/’으로써’의 구분을

알아보도록 할 거예요 :)

 

 

 

  1. 맞추다’/’맞히다의 구별

 

맞추다

맞히다

의미

- 일정한 대상끼리 비교하여 살핀다.

- 정답이나 규범에 들어맞다.

- ‘맞게 하다’(‘맞다의 사역동사임)

☞ 문제에 대한 답이 틀리지 않다.

쏘거나 던진 물체가 어떤 물체에 닿게 하다

특징

주로 보다와 함께 쓰인다.

) 암호를 맞추어 보다

 

예시

- 시험 결과가 어떤지 답안지를 맞춰보자.

- 줄을 맞추자.

- 우리 둘 다 바빠서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.

-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 맞혀보세요.

- 대부분의 학생이 이 문제를 맞혔다.

- 돌을 던져 개구리를 맞히다.

 

  1. 으로서’/’으로써의 구별

 

으로서

으로써

의미

-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낸다.

-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낸다.

- 물건의 재료, 시간 및 날짜와 어울려 쓰일 때 사용된다.

예시

- 이 곳은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 받았다.

- 나는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.

- 낮잠을 잠으로써 피로가 풀렸다.

- 나는 올해로써 2년째 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.

- 휴대폰을 사용함으로써 내 생활이 편리해졌다.

     

 

※ '으로써'와 '으로서'의 구분 팁

 

1.으로써가 들어갈 자리에

‘~() 계기로/이용하여넣어보기

) 휴대폰을 사용함으로써 내 생활이 편리해졌다.

휴대폰 사용을 계기로 내 생활이 편리해졌다.

쌀로써 떡을 만든다.

쌀을 이용하여 떡을 만든다.

 

2.으로가 들어갈 자리에

‘~이다. 그래서/그런데넣어보기

) 나는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.

나는 한국인이다. 그래서 자긍심을 느낀다.

그 애들은 학생으로서 어떻게 그럴 수 있지?

그 애들은 학생이다. 그런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?

 


 

알고나니 생각보다 구분하는 법이 간단하죠?

이젠 더 이상 헷갈리지 말아요 :)

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-